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

[신정호 카페]::레이지 모닝

요즘 신정호가 맛집과 카페가 늘어나고 있어요. 

코로나로 사람 붐비는 카페를 피하고 싶다면 레이지모닝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주차장 마련되어 있구요 쪽문에 문패가 걸려있어서 우드톤 느낌을 들어가기도 전에 받았어요!

(화이트 우드의 조합은 사랑이죠ㅎ)

 

메뉴구성은 커피,티,에이드 등 다양하게 있고 브런치식으로 샐러드도 준비되어있네요.

 

저희 엄마가 웬일로 아메리카노를 안드시고 새로운걸 도전하셨어요. 

그날따라 달달한 커피가 드시고 싶으셨나봅니다 ㅎㅎ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바닐라빈라떼를 엄마가 시키시고

저는 시그니쳐메뉴인 레이지 라떼를 시켰어요.

 

빵도 여러종류가 있어서 여러번 둘러봤어요.

카페에 들어오자마자 계단옆에 룸이 있는데 거기에서 빵을 직접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좋은 재료를 쓴다는걸 눈앞에서 보니까 빵도 더 맛있어 보이는거 있죠?ㅎㅎ

 

1층~3층까지 있는데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화이트&우드톤이었습니다. 

문패에서 느껴지는 디자인이 저의 촉과 딱 맞았습니다.

 

평소에 아인슈페너를 좋아해서 다른 커피집과 비교를 해봤는데

위에 올라가는 크림도 쫀쫀하고 커피도 부드러웠습니다.

 

빵은 기본 치아바타, 앙버터 치아바타, 말차 다쿠아즈 마카롱을 시켰어요.

먹고 간다고 하면 빵은 잘라서 트레이에 담아주십니다.

치아바타에 생크림은 덤으로 나왔어요. 센스쟁이 레이지모닝~

 

그중에서도 저의 최애가 되었던 앙버터 치아바타.. 

두툼한 버터 보이시나요? 고메버터를 사용해서 향긋하고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디스플레이된 앙버터에는 버터가 없다가 계산하면 그때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버터를 넣어주십니다.

정말 배우신 분들ㅠㅠ 앙버터는 이렇게 먹어야 해요!!

냉장고에서 버터를 바로 꺼내서 한입 베어물면 버터가 살짝 녹으면서 식감있게 씹혀요. 

정말 이건 꼭 드셔보셔야 해요.

너무 맛있어서 집갈 때 포장으로 하나 더 사갔답니다.^^

 

담요랑 물, 시럽등이 구비되어있고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하신분들은 참고되실 것 같아요!

 

아주 만족스럽게 먹고 외관에서 본 레이지모닝입니다. 밖에서 봤을때도 경관이 아주 멋지죠?

신정호 산책코스 바로 근처라 커피 땡길 떄 와서 딱 한잔하기 좋습니다.

 

'여행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안 맛집_바다야해물아  (0) 2020.10.09